요즘 시간대가 바뀌었고 최근 여행을 다녀와서 못 봤던 런닝맨을 몰아봤는데 그 중 328회가 너무 재미있어서 리뷰를 쓰기로 했습니다. 아이고 프로잭트를 하고 있었는데 한 회 마다 미션에서 지면 몇 명이 아이고 티켓을 받게 되고 3장을 받게 되면 아이고 여행을 가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지석진이 1개, 전소민이 1개, 하하는 2개가 있었습니다. 


이번 미션은 양세찬이 받을 아이고 스티커를 훔친 도둑을 잡는 미션이었습니다. 도둑은 2명, 보안관은 1명이었고 도둑은 보안관을 죽여야 이기고 보안관이 살거나 도둑을 잡으면 시민이 이기는 미션이었습니다. 첫 미션은 릴레이 미션이었는데 다들 한번씩은 게임을 못해서 다 의심스러웠습니다. 특히 전소민이 차에서 (양세찬이 보안관인데) 보안관 행세를 하는 것이 도둑이어서 보안관을 떠보려는 의도로 보였습니다. 다음 미션은 쌈을 싸면 (마트에 가면) 미션이었는데 이 미션의 최대 관건은 김종국의 깻잎 사랑과 전소민의 고추 사랑이었습니다. 


마지막 미션에는 도둑과 보안관에 대한 힌트가 주어졌고 15분 마다 법정에서 도둑을 지목해서 아웃을 시키는 방식이었습니다. 보안관과 도둑둘은 물총으로 서로를 저격한 뒤 이름표를 떼서 아웃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양세찬이 유재석이 물총을 갖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물총으로 저격을 한 후 법정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법정에서 도둑인줄 알았던 유재석이 자신이 쏜 파란 물감 말고 핑크 물감이 묻은 것을 보아서 유재석은 의심을 파할 수 있었습니다. 전소민이 지목이 되었으나 무고한 시민으로 밝혀졌고 다시 미궁으로 빠졌습니다. 

 

그렇게 모두들 의심스러울 때, 이광수가 유재석과 있다가 권렬 VJ의 양말에 묻은 물감을 보게 되고 유재석이 도둑이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유재석 이름표의 묻은 핑크색 물감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권렬VJ와 벌인 자작극인 것이 밝혀 졌을 때 유재석의 천재성의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리고 이광수를 자신이 보안관일 수 있다는 말로 속이는 유재석의 한번 더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재석이 도둑인 것이 나왔을 때, 유재석은 물총을 쏘기만 하고 떼는 것은 다른 도둑이라는 것도 나와서 하하를 의심하게 됬습니다. 특히 하하가 혼자 있는 광수에게 물총을 맞았냐 물었을 때 더더욱 의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  뜻밖에도 2번째 도둑은 다름 아닌 김종국이었습니다. 법정에서나 유재석이 이광수를 속일 때에도 유재석을 의심하고 있었기에 도둑이 아닐 것이다 생각했는데 그것이 연기였다는 것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이광수를 아웃시킨 김종국과 유재석은 보안관 양세찬을 아웃시켰고 도독팀이 이기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런닝맨의 양대산맥 콤비와 철두철미한 유재석과 김종국의 모습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티격캐격하면서도 최강의 캐미를 보였고 양세찬도 처음으로 큰 역할을 꽤 잘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유재석을 아웃시키긴 보다는 재판까지 숨었으면 이길 수 있었을 뗀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젼혀 손색이 없는 에피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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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고픈샘 2017.08.09 23:52


틀니한 이유

제목에서 말했다시피, 저는 틀니를 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나이가 많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단지, 남들과 조금 다르게 태어났을 뿐입니다. 저는 때어났을 때, 왼쪽 윗 잇몸과 아랬 잇몸이 붙어있는체로 때어났습니다. 100일째 되었을 때 둘을 때어내는 수술을 하였고 수술 도중에 이빨 뿌리를 몇개 뽑았습니다. 그리고 8살 때, 오른쪽 발에 있는 살을 오른쪽 빰에 이식하는 수술을 하였고 그때도 이빨을 몇 개 더 뽑았습니다. 이빨이 부족해서 오른쪽만 사용하다보니, 오른쪽만 커져서 입 구조가 남들과 다르게 생겼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생겨서 그런지 놀림도 당한 적이 있고 지나가면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아직도요ㅜㅜ).  그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수술도 많이 하였고 언어 치료도 많이 다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틀니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임플란트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것은 어려워서 일단 임시 틀니를 하고 있습니다. 


틀니 경험

틀니를 처음하고 음식을 먹었을 때 느낀 점은 공포였습니다. 한 20년정도를 윗 이빨 없이(없이도 아주 잘)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없던 것이 생기니 그 낯섦에 공포심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너무 아프고 불편서 센드위치를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 너무 아파 빼려고 하는데 잘 빼지지 않아서 많이 무서웠습니다. 하도 안되서 다시 보철과로 가서 빼야 했습니다. 틀니는 무섭기만 하지 않고 불편하고 아프기까지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끼고만 있어도 많이 아프고 불편하고 특히 음식을 씹을 때가 가장 아프고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틀니를 끼는 것을 꺼려했습니다. 지금은 몇 번 써봐서 아주 딱딱하지 않는 이상 아프지는 않지만 아직도 많이 불편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나쁜 것만 있지 않았습니다. 이빨이 생겨서 아주 좋았고 살짝 먹는 데에도 도움이 되긴 했습니다.


틀니 사용법

일단 제가 아는 몇 가지 틀니 사용법입니다. 

하나. 틀니는 식사 후 꼭 닦아줘야 합니다. 

둘. 틀니는 치약으로 닦으면 연마제 성분이 틀니를 닳게 할 수 있으니 칫솔과 물로 닦아줘야 합니다. 

셋. 뜨거운 물로 닦으면 변형시킬 수 있으니 찬물로 닦아야 합니다.

넷. 잘 때는 틀니를 꼭 빼놔서 찬물에 놓아야 합니다. 공기에 두면 건조해져 변형할 수 있으니 쓰지 않을 때는 꼭 찬물에 놓아야 합니다. 

다섯.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으악)

틀니를 사용하는 것은 힘이 듭니다. 아직도요. ㅜㅜㅜㅜㅜ.  많이 불편하고 아플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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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고픈샘 2017.07.29 23:08

    제가 홍경민님의 광팬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톡서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비어있는 시간을 확인하고 토요일 2시에 티켓을 얘매했습니다. 주부들을 위한 톡서트인데 저는 대학생이라 가도 되나 싶었지만 그냥 홍경민님이 너무 좋아 무작정 얘매을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번주 토요일날 홍경민님 톡서트를 보러 대학로로 떠났습니다. 지도를 잘 못봐서 엉뚱한 곳으로 가서 해맸었지만 다행히 너무 늦지 않게 유니플랙스 3관에 잘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평소에 OO엄마, 아줌마라고 불리는 분들을 위해 위한 이벤트로 자신의 이름으로 불릴 수 있게 이름표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곳에서 본명말고 다른 이름을 쓰신 분 몇분 셨는데 그 중에 가장 특이한 이름은 나멋진이었습니다. TV와 뮤지컬을 통해 노래를 잘 부르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아주 가까이서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때 게스트분이 박지윤 아나운서였는데 실물로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번에 크라임씬 3한다는데 꼭 나와주시길 바랍니다. 토크면 토크, 노래면 노래 다 너무 잘하셨고 게스트로 나오셨던 박지윤 아나운서님과의 토크도 재미있어서 시간이 가는 줄을 몰랐고 끝났을 때에는 너무 빨리 끝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끝난 다음에 또 예매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토크와 앵콜 때에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많이 못올립니다.

                                         멋쟁이 가수 홍경민

                                            존예 박지윤 아나운서

20주년이라고 떡을 나누어주었네요. 홍경민님 20주년 축하드리고 30년, 40년 오래오래 가길 바랍니다. ^^ 아 그리고 앵콜곡 "김광석-그날들" 영상 링크까지 올립니다. 다른 노래도 찍고 싶었으나 토크와 앵콜만 찍을 수 있어 여기까지만 올립니다. 꼭 주부가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요소가 많으니 꼭 보러가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BcvFc5f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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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고픈샘 2017.03.28 23:05